신장자치구 카나스호 (2005)

2014. 8. 26. 09:56Travel/China

신장 아러타이 카나스호

新疆 阿勒泰地区 喀納斯湖

Xīnjiāng Ālètàidìqū Kānàsīhú 2005

 

신장자치구의 북부에 위치한 아러타이는

몽골, 러시아, 카자흐스탄 접경지역의 작은 국경도시이며 옛부터 황금이 나오기로 유명한 곳이라 한다.

더불어 카나스호 가는 길에 위치한 마귀성은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카나스호 자체는 그렇게 많은 감흥을 주지 못했지만,

가면서 보게되는 넓은 초원과 황무지, 오아시스와 같은 대자연을 보는 감흥이 더 좋은 듯 같다.

 

아직도 유목생활을 하며 지내는 사람들(카자흐족)을 볼 수 있으며,

한가로운 초원의 모습과 초록색의 향연을 맘껏 누릴 수 있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땅인 듯 하다.

 

참고로 '喀納斯'라는 뜻은 몽골어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