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풍사원 (Drepung Monastery)
황무지, 바위, 돌들이 서로 엉켜있는 척박한 땅, 크지 않은 사원 앞에서 그들은 한없이 자신을 낮추고 있었다. 라사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7km 떨어져 있으며 라사 3대 사원 중 하나 티벳어로 “쌀더미”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달라이 라마 5세가 포탈라궁(布達拉宮)으로 옮기기 전까지 달라이 라마의 거주 사찰이었다고 한다. 라싸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까닭에, 라싸에 도착했을 때 (고산증에 완전히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방문하면 좋은 사원이다. - 티벳(西藏 Xīzàng) 드레풍(哲蚌寺 zhébàngsì Drepung Monastery)에서
201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