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 사마대장성(쓰마타이)
사마대장성 (司馬台長城 Sīmǎtái Chángchéng) 베이징 인근에 있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만리장성으로, 명대에 새롭게 만든구간으로 당시 모습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긴 하지만, 곳곳에 훼손된 곳이 많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실정이다. 베이징에서 비교적 멀리 있는 까닭에 찾는 이들도 많지 않다. 특히 겨울철에는 더욱 그렇다. 가장 널리 알려진 만리장성인 팔달령장성(빠다링장성)에 비해 해발고도도 높아서 날씨가 맑은 날은 아주 먼 곳까지 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탁 트인 경치를 보고 싶은 분께는 강추합니다 ^^ 사마대장성이 뜨게된 이유중 하나는 최고점이 해발 986미터 정도로 높다는 것입니다. 이때문에 구름속의 용이라는 별명이 있기도 합니다. 장성의 관람과 트레킹을 할 목적이라면 추천..
2014.08.17